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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후기 및 과제. 어렵지 않은듯! (ft.취준생,공시생)

볼딱지공주♡ 2022. 3. 9. 04:02


<국민취업지원제도 부모님소득>

전에 청년취업지원금 사업을 할때는 중위소득 120%이하만 해당이 되서 못했었다. 그 중위소득을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부모님의 소득이 잡혀서 못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마찬가지인줄 알았는데 친구가 이건 중위소득이 건강보험료 기준이 아닌것 같다고, 부모님과 주소지가 따로 되어있어서 아마 될거라고 해서 신청했는데 진짜 되었다.

거의 국가에서 지원하는거 다 건강보험료로 중위소득 따져서 전부 안됐는데. ㅎㅎ

 

<국민취업지원제도 현장접수 신청>

온라인은 신청이 복잡하다는 소리를 듣고 고용센터에 가서 직접신청했다.

가기전에 전화로 본인상황이 어떤지 설명하면 필요한 서류 가져오라고 안내받을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주소지에 살고는 있는데 계속 살고 있는지에 대해 증명할 수 있는 월세계약서랑, 신분증을 가져오라고 했다.

집 계약서는 처음 계약한 이후로 문자로 구두계약을 하고 있다고 하니 문자를 보여달라고 했다.

마감시간 30분 전에는 방문해서 신청하는게 좋을 것 같다. 서류작성하고 상담하고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먼저온 사람을 대기하는 시간까지 생각했을때 너무 촉박하게 가지말도록.

 


 

<신청 후 선정까지 기간>

1월 6일에 신청서 작성하고, 다음날 문자가 왔다.

 


2주 뒤에는 1월 18일에 담당 커리어센터에서 초기 방문 전화연락이 왔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첫번째달 1회차 : 3번 상담 및 과제>

첫번째 달에는 3번 방문상담을 해야하고, 주는 과제를 해야 한다.

1월 1번째 상담 - 취업지원제도설명과 규정 등등 안내하고 서류작성.
과제 : 직업선호도검사 L형

1월 2번째 상담 과제 :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서류전형 준비 관련 동영상 시청

 

1월 3번째 방문 과제 :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그 후 2월 7일 방문해서 1회차 수당 신청을 했다.
2월 25일에 구직촉진수당 50만원 입금.

 


 

<2번째 달 부터는 각자에 맞는 취업활동 후 증명>

나는 1달에 2번 워크넷을 보고 입사지원을 하고 증명하는것으로 하기로 했다. 타 취업사이트에서  지원하고 캡쳐본을 제출하거나, 문자알림으로 증빙을 해도 된다. 제출해야할 것들은 방법이랑 다 알려주신다.

1달에 2번 입사지원을 하는것으로 과제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고, 직업훈련에 참여하는것으로 과제를 이행하는 사람도 있다.

 

 

3월 7일 방문해서 그달의 지원금 신청.

한달에 한번씩 방문해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1달동안 한 취업활동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그걸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해서 올려야 한다고 했다. 압박적이지는 않고 그냥 간단하게 어떠어떠한것을 하고 있다던지, 입사지원한 이유라던지 그런것들 말하면 된다.



 

*****4회차 방문상담 후 추가 후기*****


<4회차까지 면접경험이 없으면 추가과제 이행>



4회차까지 나는 이력서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을 오라는 연락이 없었다.

이런 경우에는 추가 검토가 필요해서 자기소개서를 다시 쓰거나, VR면접 체험 둘 중 한가지 과제를 이행하여야한다.

나는 자기소개서 다시 쓰기 싫어서 VR면접체험을 선택했다. 딱히 어렵지 않았다. 상담하러 간 그날 바로는 안되고, 다른 날 예약해서 해야한다.

VR게임 할 때 쓰는 그 커다란 안경? 같은 것을 쓰고 앉아서 사람닮은 AI 면접관이 질문하는데 답변하는 방식이다.

아무도 보지 않고, 그날 작은 상담실 같은데서 TV보고 하는것.

근데 답변을 너무 빨리빨리 넘겨서 어버버 했더니 끝나버렸다.

ㅋㅋㅋㅋ한 5분도 안 걸렸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후기>

주민등록주소지가 혼자로 되어있고, 1인가구, 취준생이면 1유형 가능하다.

다만, 이번에 신청할때 작년보다 모니터링이 까다로워졌다고 안내를 받았다.

그래서 따로 직접 취업을 하는 목적이 아닌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거나 하면 중간에 포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공무원시험준비생은 적합하지 않다는 안내도 받음.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다.

 

처음에 신청할 때 방문 한 고용센터 상담사들은 다들 친절했고, 상담하러 다니는 커리어센터 상담사는 뭔가 음.. 엄청 친절하지는 않고, 평범.

다른 센터에서 하는친구랑 이야기 해봤을때 내 상담사는 약간 까다로운 느낌이다.


친구는 매달 방문 안 하고 첫 달만 방문하고 다음 달 부터는 인터넷으로 수당 신청하라고 안내 받았다는데, 이건 상담사마다 다른듯하다.

그래도 뭐 50만원 주는데 그냥 방문하지 뭐. 하는 생각으로 가야겠다. ㅎㅎ

공시생분들은 댓글로 문의 시 '하트 눌러주시면 ' 답변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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