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신기한 걸 발견했다. 다이소 매직스펀지. 그냥 규조토 발매트 잘 닦인다고 해서 사왔었다. 결과는 아주 굿. 엄청 새하얗게 닦아졌다. 그러다가 설마 내 흰 운동화도 닦일까? 하고 라코스테 운동화를 닦아봤다. 왼쪽이 닦기전. 오른쪽이 닦은 후. 얜 별로 신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렇게 더럽냐.. 헐... 엄청 잘 닦임. 대박이다. 이제 흰 운동화 신고 나가기 전에 더러워서 부끄러워 할필요가 없어졌다. 왼쪽처럼 더러웠는데. 오른쪽처럼 깔끔해졌다. ㅎㅎㅎㅅㅅ 하하하핫 진짜 매직스펀지 닉값했다. 깨끗해졌당. 이건 혼자 알기 아까워서 소문내러 리뷰 쓰러 왔다. 내가 엄청 애용하면서 한 2년 넘게 신은 운동화. 물에 담궈서 빡빡 닦아야 깨끗해져서 빨 엄두가 안났다. 때 탄걸 보는 부끄러움은 나의 몫.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