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맛집
야끼니꾸 전문점 '와사쿠'
내돈내산!
유후인 2번째 맛집 리뷰 출발~
유후인에 야끼니꾸 전문점은 2군데가 유명하다.
우린 그 중 하나인 와사쿠에 방문했다.
유후인 맛집이라 예약 필수
유후인은 일본에서도 꽤나 유명한 관광지라 맛집들 예약이 필수다. 꼭 먹고 싶은 가게가 있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mbti P이지만 완벽한 일본여행을 위해 미리서 홈페이지 예약을 했다.
예약이 완료되면 위 사진처럼 확정 메일을 받을 수 있다.
유후인 맛집 와사쿠
예약 홈페이지
https://www.yufuin-wasaku.com/reserve/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모두 한국말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었다.
다만, 방문 3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한다
유후인 야끼니꾸 맛집
와사쿠 입장
유후인 야끼니꾸 전문점의 대명사 와사쿠에 성공적으로 방문했다.
숯불구이석 당첨.
와사쿠에는 숯불구이 전용 좌석과 전기그릴 좌석이 있다. 예약페이지에서 숯불구이 전용 테이블이 만석일 경우 전기그릴좌석도 괜찮다 또는 예약 취소 중 고를 수 있다.
아사히 맥주 오랜만
유후인의 저녁을 헛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맥주를 주문했다.
나는 생맥, 남친몬은 아사히를 주문했다.
불매운동 이후 오랜만이야 아사히.
스페셜 와규 세트와
극상갈비, 안창살 주문
한국어 메뉴판 가져다 달라고 하면 줍니다.
스페셜 와규세트 3500엔(세금 포함 3850엔)
극상갈비 1700엔 (세금포함 1870엔)
안창살 1780엔 (세금포함 1950엔)
먼저 주문!
메뉴판은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니 유의하시길. 세금은 10%다.
세트메뉴, 극상갈비, 안창살
주문한 세트메뉴와 극상갈비, 안창살이 나왔다.
가격을 보면 우리나라 한우급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와사쿠 스페셜 세트메뉴 양
와사쿠의 스페셜 세트메뉴는 와규5종을 각 2점씩 10조각을 준다. 함께 먹을 공깃밥 1개, 양배추, 양파, 미소 된장국, 반찬 2종류가 나온다.
숯불에 두세점씩 구워서 바로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지방이 많고 고기가 얇기 때문에 미리 많이 굽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극상 갈비와 안창살
추가로 주문한 단품 메뉴.
극상갈비와 안창살. 사진 윗 부분이 극상갈비.
각 6점씩 나온다.
갈비는 중갈비, 상갈비, 극상갈비가 있는데, 지방의 양에 따라 다른 듯했다.
극상갈비도 맛있었지만, 갈비는 대부분 지방이 적절히 분포되어 있어서 중갈비나 상갈비만 먹어도 될 듯하다.
사이드 메뉴 오이 된장
오이 위에 쌈장을 올린 오이된장. 500엔 (세금포함 550엔)
ㅋㅋㅋ 한국에서 이걸 5000원에 팔았으면...혼꾸녕이다 아주 그냥. ㅋㅋㅋ
느끼해질 때쯤 먹기에 아주 좋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거쯤은 서비스라구요 ㅋㅋㅋㅋ 그것도 한우집이면.. ㅎㅎ
추가 주문한 상갈비와 우설
왼쪽이 상갈비, 오른쪽이 우설이다.
우설.. 남친몬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시키자고 졸라서 시켰다.
끼요오~ 이 전에 우설 먹었을 때는 얇게 썰어져 있어서 이상하다고 못 느꼈는데, 와사쿠의 우설은 꽤나 두툼하게 나온다.
이건 너무.. 너무 혀 같애. ㅋㅋㅋㅜㅜ
혀가 맞지만... 너무 적나라 해. 나 혀다. 하고 있음.
먹기 망설였지만.. 기왕 시켰으니 먹자.
부드럽긴 한데.. 자꾸 소 혀라고 생각하니 좀 이상했다.ㅋㅋ
우리 알린몬은 맛있다고 아주 잘 먹었다.
유후인의 밤을 아주 잘 보낸 것 같다.
일본 특유 갬성 그 잡채.
이랏샤이마세~
유후인 맛집 와사쿠 총 가격
스페셜메뉴 3500엔.
극상갈비 1700엔.
안창살 1780엔.
생맥주 650엔.
아사히 병맥주 650엔.
공기 추가 300엔.
상갈비 1500엔.
우설 1650엔.
오이된장 500엔.
총 12,230엔.
세금포함 13,453엔.
해외여행 버프 받아 고삐 풀려서 약 13만원을 지출했다. ㅎㅎㅎ
유후인 맛집 인정 땅땅!
유후인 맛집 와사쿠 구글 지도
https://maps.app.goo.gl/i2dtFq6bnAD8T7E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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