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VIPS 프리미어(프리미엄) 다녀온 솔직 후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후기의 목적은 제목 그대로.
신메뉴고 나발이고 맛없으니 가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후기다.
지점마다 차이 있을 거라고? 글쎄? ㅋㅋ
현재 빕스 신메뉴로 테이스티 썸머 컬렉션을 내놓았다고 봤다. BBQ와 씨푸드, 무제한 와인바 등등.
다른 것은 관심 없다. 씨푸드만 보고 갔다.
빕스 프리미어 영업시간, 가격
빕스 영업시간은 매일 10:30~22:00
샐러드바 마감시간 21:30
성인, 청소년 평일 런치 35,900원.
성인 평일 디너, 주말, 공휴일 45,900원.
청소년(14세~19세 이하)
평일 디너, 주말, 공휴일 40,900원.
취학 19,000원. 미취학 10,500원
평일 16시 이후 디너 요금.
빕스 프리미엄으로 새로 오픈한 빕스 광천점.
아래 상가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다.
도착했을 때는 저녁 먹기에는 꽤 늦은 7시 30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앞에 대기가 3팀이 있었다.
이때 돌아갔어야 했다....
다들 가지 마!!!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건 구워진 파프리카와 감자. 응~ 안 먹어~~~
10년 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팟타이 누들 샐러드. 이건 맛있다.
빕스 베지테리안 메뉴
맨 왼쪽 맛있어 보이지?
이거? 뭐게~~ 배지 테리언 미트 샐러드.
즉, 아마 채식주의자용 콩고기? 같은 거 넣은 샐러드다. 거기에 오리엔탈 소스 뿌린 거.
별 맛 안남.
훈제연어. 아는 그 맛.
빕스 스페셜 씨푸드
위의 블랙페퍼 크럼블 쉬림프는 본 적이 없음.
수율 0프로 홍게
맛있어 보이는 척하는 홍게.
이거 보고 오는 사람 많겠지만, 현혹되지 마!
그냥 빕스 올 돈으로 대게 2인분 사드세요.
홍게는 먹는 게 너무 성가시고, 노력에 비해 맛도 살도 없다.
이미 대게와 킹크랩의 맛을 알아버린 자에게 홍게는... 수율 개똥 같은 성가신 음식에 불과했다.
홍게는 이거 하나 가져와서 다리 하나 먹어보고, 손이 안 갔다.
몸통에는 아예 살이 없다. 저게 먹기 전 상태.
빕스 신메뉴
백골뱅이, 스팀드 크랩
신메뉴 백골뱅이.
맛은 괜찮았지만 해감을 덜 했는지 먹을 때마다 돌 알갱이가 입을 굴러다닌다.
짜증 나서 먹는 걸 포기했다.
스팀드크랩은 있어 보이게 이름을 잘 지어놨네ㅋ.
그냥 게를 통으로 쪄 놓은 것. 저걸 뜯고 반으로 가르고 어쩌고 하면 짠물 옷에 다 튈 것 같아서 손이 안 갔다. 맛있어 보이지도 않아..
맛있어 보이지?
다시 자세히 봐봐. 딱히 먹을 거 없음.
백골뱅이 더 가져왔지만 돌 씹혀서 이때부터 안 먹었다.
이름만 거창한
슈퍼 파워 전복 송이팟
빕스 슈퍼 파워 전복 송이 팟. ㅋㅋ
하여튼 메뉴 이름은.. 삐까뻔적.
안에 들어 있는 홍합과 전복은 맛있다. 근데 국물은 맛없다..
혹시 버섯전골 먹어봤으려나?
그 맛보다 더~~ 연하고, 해산물의 깊은 맛은 나지도 않는다.
빕스 BBQ 폭립. 차갑고.. 퍽퍽..ㅜ 이에 다 낌.
이렇게 퍽퍽한 폭립 오랜만이야~
그나마 맛있는 치킨
그나마 부드럽고 따뜻하고 맛있었던 치킨 메뉴들.
그나마 맛있었던 막국수.
하지만 재료들을 직접 넣어서 만들어 와야 한다.
남치니가 만들어 온 막국수. 메뉴 중 제일 맛있었다.
근데.. 막국수 먹으려고 빕스 온건..아니쟈나..ㅜ
먹뱉한
멍게, 날치알 오리엔탈 누들
먹뱉하게 한 메뉴.
멍게 날치알 오리엔탈 누들.
이름은 찬란했지만 맛은 해초의 비린맛을 잔뜩 머금은 맛이다. 바다 깊숙한 비린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뷔페 특. 파스타가 맛이 없다.
가지 베사멜 라자냐와 피자.
레몬크림치킨. 이건 부드럽고 맛있었다.
두번째 먹뱉 메뉴
바비큐 포크라이스
두 번째로 먹고 뱉은 바비큐 포크 라이스.
베트남? 태국?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난다.
쯔란인가? 무튼 이상한 맛 나서 결국...
먹뱉했다..
빕스 와인바, 맥주 무제한
빕스에서 힘을 잔뜩 넣은 무제한 와인바.
생맥주, 레드와인 2종, 화이트 와인 2종, 트로피컬 아이스티, 스위트 버진 모히토, 파인애플 카르파치오, 캐러멜 바나나 브륄레, 멜론 살라미, 오픈 샌드위치. 가 있다고 한다.
와인바? 에는 이렇게 와인과 함께 먹기 좋은 살라미, 치즈 등등 핑거 푸드가 많이 있었다.
와인에 곁들일 쿠키랑 소스들.
근데 여기 들일 노력을 차라리 샐러드바에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운전하고 오는 사람들은 먹지 못하고, 음식이 만족스럽지 못한데 와인이 들어갈 리가..
기본 음식이 맛없는데 와인이 무제한이라고 해서 들어갈 리가 없지.
아이스크림도 맛 없어진 빕스
아이스크림까지... 맛없었던 빕스..
아이스크림이 약간씩 녹아서 크림 같은 식감이었다.
예전에 아이스크림 기기로 나오는 거 맛있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거야? 왜 시제품으로 바꾼 거야? 그것도 이렇게 맛없는 제품으로..
와플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에서
만들어 온 와플. 이건.. 맛없으면 문제 있는 거지.
제일 맛있었던 수박
통 틀어서 제일 맛있었던 수박.
카메라가 좋아서 맛없어 보이는 음식도 너무 맛있어 보이게 찍혔네. 보정도 안 했구먼.
나도 블로그 후기 사진 보고 간 건데... 다 카메라빨이였어.
여러분 가지 마세요. 그냥 그 돈으로 한 가지 메뉴에 열심히 공들여서 내어주는 레스토랑 가세요.
가서 2만 원 넘는 메뉴 3개 시켜서 맛있게 드세요.
^^
다 먹고 나서
"앞으로 내가 뷔페 가자고 하면 뜯어말려줘."
라고 남친몬에게 부탁했다.
아.. 돈 땅에 버렸다.
집에 와서 bhc 시켜먹었다.
다시 말한다.
그냥 아래 괜찮은 레스토랑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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