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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모더나 2차 접종후기 및 후유증.(ft.광주 은병원 내과 진료후기. 다들 친절해서 신기
1차때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해서 광주 은병원에서 맞았당. 그것도 모더나백신으로! 2차는 원래 2주전이였는데 백신 수급이 어려워서 밀렸다. ㅎㅎ모더나 백신이당~~ 1차 맞고, 은병원 직원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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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 1,2차를 맞고,
또 다시 3차 모더나 부스터 샷을 맞으라는 문자가 와서 예약했다.
1, 2 차는 병원에서 맞았지만, 3차는 좀 가까운 일반 의원에서 맞았다.
동네 의원이라 어르신들이 많았다.
모더나 3차 부스터샷 용량은 절반 용량만 맞는거라서 위에 0.25라고 표시해줌.
일반 의원이라서인지, 아님 내가 이미 1,2차 맞아본 사람이어서인지 이런 확인사항은 일일히 체크하라고 말을 안해줬다.
안내 안해줘도 자기 몸이니 꼭 주의사항이나 확인사항을 읽어보도록!
1,2차 때는 분명 주사 맞은 부위가 뻘개졌는데 3차 부스터샷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어디 맞은지도 모를정도!
모더나 2차때는 이렇게 빨갛게 되었다!!
< 모더나 3차 부스터샷 증상 및 후유증 >
- 맞고나서 바로는 아무렇지 않다.
- 1,2시간 후 팔이 묵직하고, 점점 아프다. 팔은 2차때랑 비슷하게 아프다.
- 혹시나 2차때처럼 아플까봐 8시쯤 타이레놀 먹음.
- 2시에 맞고, 약 14시간 후 (새벽 4시)부터 몸이 으슬으슬하고, 열도 나기 시작했다. 몸살 기운처럼 몸이 뜨거운데 춥고, 약간씩 아리는 근육통? 뻐근함 등등이 있었다.
- 타이레놀 1알 먹음.
- 2째날, 낮에는 힘이 없고, 나른했고, 저녁쯤되니 약간 열나고, 몸이 아림. 심하진 않으나 의욕없음.
- 3째날, 푹 자고 일어나니 일상회복.
모더나 2차 때처럼 열이 펄펄 끓고, 고생할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였다.
<팔 통증 정도>
- 1일차. 팔 통증 100%. 옆으로 눕기 불가.
- 2일차. 통증 100%
- 3일차. 통증 65% 옆으로 눕기 불가.
- 4일차 통증10%, 약간 따끔?거림.
<주의사항 및 팁>
- 안에 꼭 반팔 입고 가기! 겉옷은 벗기편한 집업이 좋음!
- 1,2차는 병원에서 맞는게 좋을듯. 주의사항같은거 숙지시켜주고, 체계가 잡혀있음. 동네의원은 케바케. 나이든 의사있는 의원은 더더욱 허술할듯.(내가 간곳이 그랬음.)
- 타이레놀! 나는 첨에 모르고 그냥 이부프로펜 생리통약이 더 좋은줄알고 그거 먹었는데, 이부프로펜계열은 코로나 예방접종 효율 떨어뜨린다는 결과가 있나봄. 타이레놀 드시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