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모더나 2차 접종후기 및 후유증.(ft.광주 은병원 내과 진료후기. 다들 친절해서 신기하당ㅎㅎ)

1차때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해서 광주 은병원에서 맞았당. 그것도 모더나백신으로!
2차는 원래 2주전이였는데 백신 수급이 어려워서 밀렸다.

ㅎㅎ모더나 백신이당~~
1차 맞고, 은병원 직원분들이 다 친절해서 신기했다.
같이간 남친도 신기하다고.. ㅋㅋ 원무과든, 간호사 분들이든 다들 친절.ㅎㅎ
병원분들 불친절 국룰 아니였나용??
무튼 2차 맞으러갔는데 요번에는 다른분들이였는데 또 같은걸 느끼고 왔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전에 미리 원장님하고 면담시간을 갖는데, 1차때는 단체로 들었고, 2차때는 한명한명 나눠서 들었다. 1차보다 주의사항이 좀 더 길었달까? 요즘 코로나 백신맞고, 아픈사람들이 나와서 조금 긴장했는데, 1차때 별 문제가 없었으면 2차때도 거의 큰 증상은 없다는 의사쌤의 말에 좀 안심했던것 같다. 그리고 막 무조건적으로 별일 없을거라고 대충 말하시는게 아니고, 주의사항 말하신 후 "자, 별탈 없이 접종 마치시길 우리 기원해봅시다" 라고하심. ㅎㅎ 몬가.. 이 병원 친근해..

 

밖에서보면 좀 허름해 보이긴 하지만, 친절해서 오기 좋을것 같당. 남자친구도 역류성 식도염과 소화가 안되는 것처럼 트름이 자꾸나는 증상 때문에 내과 진료를 받았다. 의사쌤이 다른 의원보다 친절하게 설명해줬다고. 근데 우리집은 멀어서 아쉽..ㅜ

건강검진센터도 있는듯 하당.
무튼 광주 은병원. 괜찮당ㅎㅎ

<코로나 모더나백신 2차 접종 후기, 후유증, 증상후기>

코로나 백신 2차접종 할때는 무조건, 그 다음날 일정은 빼두시는거 추천. 1차때는 팔만 묵직하니 올릴수없을정도로 아팠다. 2차는 팔은 덜 아픈 대신 열이 펄펄 끓었다.

토요일 오전 11시30분에 백신 접종했고, 점심 먹고나니 피로하고, 미열이 났는데 잘 몰랐다. 눈이 아팟음. 😭

그러다 오후 9시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다. 추운데🥶 덥고🥵, 땀나고😰, 기침하면 머리통이 울리는 느낌.
토요일에 2차백신 접종후 일요일을 통째로 날렸다. 열이 펄펄끓었기 때문. 약먹어서 잠깐 괜찮다가 펄펄끓기를 반복. 생리통 있을때도 하루 1,2알 먹는데 반나절만에 진통제 4알을 때려넣었다.ㅋㅋ 힘들긴 했나보네.

이게 열이나니까 머리랑 눈도 아프고, 등도 체한것처럼 굳고, 추운데, 덥고, 그래서 몸을 안절부절했던거 같다.

설마 백신맞았는데 코로나 걸린건가 잠시 걱정이 되었지만,

피자가 땡겨서 피자시켜먹었으므로 코로나는 아닐듯.ㅎㅎ 코로나걸리면 입맛 없댓어..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나보다 훨씬 심한사람들이 많아서.. 안심?하고, 잤다.

월요일에 일어나니 개운하진 않고, 열은 안났다. 좀 힘이 없고, 피로한 느낌은 남아있지만, 열 안나는걸로 살만하다.

추가..
토요일 11시 접종했는데 화욜엔 열은 안나지만 머리가 아프다.

모더나 3차 부스터샷 접종 후기는 아래에 올려놨어용~!
https://solgichan.tistory.com/m/164

[모더나 3차 부스터샷 접종] 후기 및 후유증. 발열, 팔통증, 근육통.(Tip 반팔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