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초밥이 땡기면 만만한게 상무초밥이다. 원래는 공초밥을 자주 가는데 남친몬이 거기서 비린내를 한번 느끼고 나서는 상무초밥에 가자고 했다. 나는 전혀 못느꼈는뎅..ㅎㅎ 공초밥 맛있다공! 여기도 몇 안돼는 용봉동 맛집에 속한다. 요즘 상무초밥은 메뉴판이 태블릿 주문으로 바뀌었다, 어른들은 좀 불편하지 않을까? 근데 확실히 일은 편할 듯 싶다. 이렇게 슬슬 일자리가 줄어드는가.. 상무초밥에서 파는 카이센동 먹는법이 있길래 그냥 찍어와봤다. 상무초밥 기본세팅은 엄청 단촐하다. 묵은지와 토마토, 양파절임, 작은 메밀소바와 미소국. 우리는 활어초밥5P + 참치초밥5P, 연어초밥4P+ 소불고기초밥 4P 이렇게 반반초밥을 시켰다. 거기에 소라초밥, 광어묵은지 초밥을 추가했다. 이렇게 반반씩 시킬 수 있는 메뉴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