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출발 버스투어 코스
유후인출발 - 유후다케 - 벳푸 - 히타마을 - 다자이후텐만구 - 후쿠오카 하카타역 도착
유후인 버스투어 2탄. 히타마을 후기!
앞의 유후다케, 벳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유후인 버스투어 1탄 포스팅 보러가기
후쿠오카 여행 - 유후인 출발 버스투어 1탄 - 유후다케, 벳푸 가마도지옥 (ft. 기념품)
유후인 버스투어 1탄 내돈내산! 유후인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유후인에서 출발하는 투어를 하기로 했다. 유후인에서 후쿠오카를 가는 방법을 버스투어로 선택한 것. 유후인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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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
히타마을
히타마을은 버스투어에 이 코스가 들어 갔느냐 안들어 갔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히타마을은 왜 유명할까?
히타마을은 에도막부시대의 영지로, 바둑판식 구조에 그 시대 특유의 건축물로 인해 에도막부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히타는 진격의 거인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의 고향이다. 그래서 히타역 앞에서는 리바이 병장(진격의 거인 주인공) 동상이 있고, 마을 곳곳에서 진격의 거인 굿즈를 볼 수 있다.
히타마을 배경 인증샷
날씨가 좋은날은 역광을 이용해서라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누가 봐도 '나 일본 왔오!'
히타마을 버스투어 꿀팁
꿀팁은 사실 특별한 것은 아니다.
바로 히타마을에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라면 식당은 무조건 정해서 오기.
나 같은 P들을 위한 충고랄까.
보통 버스투어 시 히타마을에서 점심을 먹게 되는데, 이 때 무조건!!!!! 먹을 식당을 정해서 가야한다.
히타마을에서의 정차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지역 특산품과 식사를 둘 다 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히타마을 맛집
소바 맛집
히타마을 소바맛집 구글 지도
Tedzukuri o hagi inaka an · 8-146-1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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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히타마을은 장어덮밥이 유명해서 장어덮밥 맛집 아무데나 가려했는데... 이놈의 까다로운 알린몬이 자긴 장어는 구이 아니면 안 먹는대..비리대.^^ 장어덮밥도 위에 장어 구이 올려주는건데...^^ 뭔 차이?
무튼, 그래서 가볍게 먹기 좋은 모밀집에 들어왔다.
너무 즉흥적으로 들어가서 이름도 모른다.
작은 카페 겸 소바 맛집
간단히 먹기 좋은 카페 겸 모밀집.
과연 히타마을 맛집일까?ㅎㅎ
남친몬은 미역과 소고기를 넣은 사치소바를 주문했다.
나는 표고버섯 카레를 주문했다.
한국어 메뉴판 있음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으니 요청 하면 된다.
사치소바와 표고버섯 카레
사치소바와 표고버섯카레.
한 입 먹어보고 매우 만족.
막 들어 온 것치고 성공적.
히타마을 맛집
사치소바
미역과 소고기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 맛있었다. 한국에선 냉모밀 소바만 먹었는데, 일본 와서 따뜻한 소바에 맛들렸다.
알린몬꺼 자꾸 뺏어 먹어서 눈치 보였당.
히타마을 맛집
표고버섯 카레
으음~~ 깊고 진한 카레.
일본 카레는 야채가 들어 가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그 특유의 깊은 맛이 있다.
일본여행 중 꼭 일본 카레를 먹고싶었지만, 알린몬이 카레 전문점은 시더시더~ 해서 여기서 만족했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 단팥죽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세트 메뉴여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 단팥죽이 나왔다.
아이스크림 단팥죽은 우리나라 팥빙수와 비슷한데, 모찌 떡에 달달한 팥이 잘 어울린다.
이름은 모르지만 히타마을 맛집 인정 땅땅!
기념품은
히타마을과 다자이후텐만구에서!
기념품은 히타마을과 다자이후텐만구에서 구매하는게 더 기억에 남았다. 후쿠오카에 가서 돈키호테에서 왕창 샀던 것과는 의미도, 느낌도 달랐다.
나는 꼭 한군데서 하나씩은 꼭 구매해 와서 완전 뿌듯!
히타마을 기념품
히타마을은 삼나무와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물이 좋아 히타마을 양조장과 술이 유명하다.
그 유명한 삿포로 맥주의 공장도 여기 있다. 원하면 방문도 가능하다고 한다.
'소유 히나 고텐'
된장, 간장, 양갱 전문점
https://maps.app.goo.gl/JUagpd8VkMBVaTUz7
Hita Shoyu Hina-goten · 13-6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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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후회하는 것.
이곳의 미소된장을 사오지 않은 것!! 흑흑흑...
미소된장이 아주 맛있다.
가격은?
히타마을 입구에서 약간 걷다보면 보이는 소유히나고텐.
매장에 들어가면 친절하게 미소된장국을 한잔씩 맛보게 해준다. 일본의 된장은 우리나라와 제조방식이 달라 덜 짜고 고소하다.
가격도 저렴하다. 하나에 약 700엔 정도. 기념품으로 사기에 좋은 가격이다.
으으~~하나 사올걸!! 처음 들어가자마자 사는 것 같아 자제한다는 것이 한국에 와서도 후회하게 될 줄이야.ㅜㅜ
간장도 있다.
맞은 편에는 간장도 종류별로 팔고 있다.
히타마을 젓가락 매장
히타마을은 바둑판 구조여서 길 찾기는 아주 편리하다.
우연히 들어간 골목이 마침 내가 찾던 젓가락 판매 매장이였다.
이름을 새겨줘서 특별함.
https://maps.app.goo.gl/Q9Gmx2iph74Rp22r8
手作り箸工房遊膳 · 9-9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 · 기념품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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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마을은 젓가락 기념품이 유명하다.
이름을 새겨주기 때문에 특별하게 여기게 되나 보다.
수백개 종류 나무 젓가락
수백개의 젓가락 종류들이 있고, 이름을 새길 수 없는 것도 있다. 이름을 새길 수 없는 것은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직원이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 때문에 걱정 ㄴㄴ.
히타마을 기념품
젓가락 가격
가격대는 보통 1100엔 부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저렴한 것은 770엔짜리 한쌍 정도 있다.
남성과 여성의 젓가락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구매할때 유의하시길!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꾸 남성용이라서 흑흑...ㅜㅜ아쉬웠다.
귀여운 젓가락 받침대도 팔고 있다.
식재료로 사용하는 브로콜리 양배추, 파프리카, 무 등등 식당에서 쓰기 좋은 젓가락 받침대를 판다.
하지만, 일본은 숟가락을 쓰는 문화가 아니다 보니 수저를 놓는 공간이 없다.
선물포장 가능
귀국한 다음 날 집들이가 예정되어 있어서, 집들이 기념품을 샀다.
내가 고른 것은 세트가 아니라 상자가 없었다.
선물포장을 부탁하니 상자에 예쁘게 포장을 해줬다.
가격은 2,423엔
선물포장에 비용이 따로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구매한 젓가락 두개의 가격이 2000엔 이상 이었기 때문에, 세금이 붙은건지 포장금액이 붙은건지 모르겠다.
포장비용이 저렴하거나 거의 없는 듯 하다.
히타마을 공중화장실
버스 타러 가는 길목에 공중화장실이 있다.
히타마을에서 다음 코스인 다자이후 텐만구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
길목에 비치 된 공중화장실 들리기!! 깨끗하니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