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있는지 모르겟네. 몇년전..
페이스북 가족사진 무료이벤트
ㅋㅋ 그냥 한번해봤는데 됐다.
근데 그거 그냥 속임수다.
가족들 다 데려와서 찍게 하고
사진 다 찍은 다음에서야
사진 보는방 들어가서 액자를 고른다.
거기서 돈얘기 처음 함
기본액자는 무료긴 한데 볼품없다. 작고.
가족들 기분좋게 찍으러 갔으니 좀더 큰액자,
예쁜액자 하고 싶어 한다.
그럼 돈이 쑥쑥 오른다.
거기다 찍었던 사진파일 받는데도 돈 달라고 했음.
사십만원 넘게 쓴듯.
찍을때는 무료인줄알고 이것저것 요구도 안하고 그냥 찍었는데..
친절하지도 않았다. 무료라서 그냥 홍보라서 그런가보다 했다.
나올 때 생각하면 돈 꽤나주고
우리권리는 행사 못한 그런 기분.
그냥 뭔가 기분 더럽다.
무료로 당첨된 줄 알고
가족들 전부 데리고 가서 분위기 되게 이상해짐.ㅋㅋㅋㅋ
그냥 돈 더 주고라도 다른데서 예약하고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요구하면서
좋게 찍는게
기분 훨씬 좋을듯
받은 사진은 하나도 안예뻣다.
무료로 찍는거니 우리도 별 준비안했고,
사진관도
막 처음 문 여는 장사 안돼는 사진관들이 하는듯.
페이스북에 올라온 예시 사진들 찍는 장소 같은건 없었다.
소품이나 배경도 형편없음.
보정도 거지 같음.
단지 외할머니 살아계실때 언제 그렇게 찍어보겠나 하고
위로했을뿐
그냥 돈주고 잘 찍는 사진관 예약해서 기분 좋게 찍으시길.
세상에 공짜는 없다. 철없던 어린시절이라 믿은듯.
그때는 해본사람도 별로 없었는지 인터넷에 검색해도 정보가 없었다.
완전 초기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