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벚꽃 숨은 명소. 양산호수공원에서 피크닉 하기 좋음!

광주 벚꽃 숨은 명소
양산 호수공원.

광주 숨은 벚꽃 명소 양산호수공원 오늘 4월 1일 방문 따끈따끈 후기!

원래 광주는 벚꽃 보러 상무지구  운천저수지나 패밀리랜드가 유명하던데, 이번에 뭔가 현지인 벚꽃 피크닉 명소를 찾은 것 같다.

바로 광주 북구 양산호수공원. 주말 토요일 11시 40분쯤 방문했는데, 한적하고, 다들 나무 그늘 아래에서 간단한 피크닉을 하는 게 좋아 보였다.

 

양산호수공원 벤치, 정자

양산호수공원 입구에는 앉을만한 벤치가 많아서 노인분들도 많이들 산책을 나와서 앉아계셨다.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이나 부모님들 모시고 벚꽃보러 오기 좋아보인다.

 

벚꽃 길을 따라 쭉 걷는 길에 정자도 있어서 앉아서 경치를 즐기며 쉴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서 중간중간에도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양산호수공원 먹거리

앞에서 간단한 길거리음식으로 군것질거리도 판다. 옥수수랑, 회오리감자, 핫도그, 핫바정도.

 

양산호수공원 벚꽃

양산호수공원은 운천저수지보다 넓고, 사람도 적어서 진짜 피크닉 분위기 물씬!  완전 주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느껴진다.

양산호수공원의 호수를 둥글게 둘러싼 벚꽃나무들. 실제로는 더 예쁜데 사진에 담기지 않았다.

 

산책로를 따라 핀 벚꽃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며 즐길 수도 있다.

우리가 돗자리 깔고 앉은자리 위에 커다란 벚나무! 벚꽃이 만연했다. 이제 꽃잎이 점점 떨어질 시기인지 꽃잎이 우수수 휘날려서 엄청 예뻤다.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

이렇게 자리 잡아서 소풍분위기 내봤다. 2시간짜리 피크닉이었지만, 알찼다.

맘스터치 닭강정 먹었지롱. ㅎㅅㅎ
날파리나 벚꽃이 휘날리며 들어가기도 했지만, 분위기 좋아서 전부 용서된다.

단점은 입구 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대부분 물이 안 내려져 있어서 눈갱 당했다.

우우 웩~!

양산호수공원 벚꽃 포토존

산책로가 포토존인 게 분명하다. 너무나 예쁘다.

친구가 찍은 인스타갬성 벚꽃샷~~!으로 마무리.

아마 4월 첫째 주까지는 그래도 벚꽃나들이 갈 만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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