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일의 밤 솔직후기 + 해석 (넷플릭스)

 

제 8일의 밤

 

넷플릭스에 제 8일의 밤이 올라왔기에 봐봤다.
총평을 말하자면 영화관가서 돈주고 보기엔 아깝고, 그냥 심심할때 넷플같은데서 보는건 나쁘지 않았다.

제 8일의 밤은 중간에 한참 생각했다가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좀더 무서웠으면 좋았겠다.

 

제8일의 밤에 출연한 출연진들치고 좀 아쉬웠던영화였다. 다들 연기는 정말굿굿.
스토리도 별거없다.
그러나 사라진 시간보다 훨씬 낫다.
사라진 시간은 진짜 내시간이 사라져 버려따....
완전 개연성없고, 끝났을때 대체 뭐 뭐어쩐다는거지? 이런생각들었다.

 

제 8일의 밤 헷갈렸던 부분 및 해석

여기서부터는 약간의 스포가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나가세욧!!

1. 김유정은 그래서 무엇인가.

김유정은 처녀보살도, 7번째도 아니다.
김유정은 맨처음 나오는 붉은눈을 깨운 학자?의 딸.
사랑하는 아버지의 부탁을 들어주기위해 자신이 직접 제물이 되었고, 붉은눈을 돕는자?가 된듯. 그래서 발에 사슬이 묶여져있음.
원래 7번째 징검다리 처녀보살은 김유정이 있던집에 같이 있던 중년의 여자.  그 여자가 이성민에게 동진이라는 형사가 점을보러 왔었는데 자기랑 사주팔자가 똑같았고, 그래서 김유정이 알려준 방법으로 사주를 바꿈. 그래서 처녀보살이 아닌 동진이라는 형사에게 붉은눈이 씌인것.

2. 그래서 이성민은 뭔가?

이성민은 원래 하정스님을 뒤이을 지키는 자 였다.
자신의 가족을 사고내 죽게 한 사람의 자식인 어린 창석을 절에 데려와 같이 있었던것으로 보임.
그러나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한순가 어린창석을 죽이려했고,  정신차리고 죄책감에 절을 떠난듯.
그래서 마지막에 지난날에는 미안했다고 사과함.

이성민이 절에서 떠나고 창석이 하정스님을 뒤이은 지키는 자가 됨. 그러나 이것을 이성민은 몰랐음.
결국 붉은눈이 그얘기를 이성민한테 말해주고,
이성민은 충격에 휩싸임.
붉은눈은 지키는자인 창석에게까지 빙의되어 검은눈이 든 항아리를 열었다. 붉은눈은 다 끝났다생각하여 방심하고, 이성민에게 그간의 분노를 잠재울수있도록 창석을 죽일수있게 해주자(원래 악마들은 살인을 부추기므로), 이성민은 이틈을 타 주술을 걸고, 지키는 자인 창석에게서 붉은눈을 자신에게로 옮김.

결국 지키는자인 창석이 마무리 지을수 있도록 한것.

이상 제 8일의 밤 후기였당.
의견이 다른분들도 댓글달아쥬세용!

 

제 8일의 밤 줄거리

붉은 달이 뜨는 밤, 봉인에서 풀려난 ‘붉은 눈’이 7개의 징검다리를 밟고 자신의 반쪽, ‘검은 눈’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지막 제8일의 밤, 그 둘이 만나 하나가 되면 고통과 어둠만이 존재하는 지옥의 세상이 될 것이다. “때가 되었구나. 전해라… 놈이 왔다” 북산 암자의 ‘하정 스님’(이얼)은 2년째 묵언수행 중인 제자 ‘청석’(남다름)에게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에 관한 전설을 들려주며, ‘선화’를 찾으라고 유언을 남긴다. ‘청석’은 주소지만 적힌 종이를 들고 길을 떠나던 중 사리함을 잃어버리고 그곳에서 정체모를 소녀 ‘애란’(김유정)을 만나게 된다. 한편, 괴이한 모습으로 죽은 시체들이 발견되고, 강력계 형사 ‘김호태’(박해준)와 후배 ‘박동진’(김동영)은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괴시체들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수사를 이어간다. “놈이 필요로 하는 걸 없애는 거다” 세상을 등진 전직 승려 선화, ‘박진수’(이성민)는 귀신을 천도해야 한다는 숙명을 외면한 채로 살아간다. 돌연 그를 찾아온 ‘청석’으로 인해 애써 모른 척해온 과거와 마주하는 ‘진수’. 그러나,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아야만 하는 ‘진수’는 ‘그것’이 눈을 뜨기 위해 밟아야 할 7개의 징검다리 중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징검다리를 찾아 길을 나서는데... 끝을 알 수 없는 밤의 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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