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후문에 놀부보쌈 보쌈정식먹으러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월요일은 쉰다는...띠로리 한 소식을 보고 다시 점심메뉴 유목민이 되었다. 한번 쭉 둘러보자하고 돌아다니다가 고수닭갈비를 발견! 고수닭갈비는 배신하지 않지. 하고 들어가는데 우연히 발견한 쭈꾸미불콩. 쭈삼이랑 같은건데 이름을 왜 이르케 해놨댕. 사람들이 쭈삼이라고 검색하지 쭈꾸미불콩이라고는 검색안해본단말여. 고수닭갈비 메뉴판을 보니 닭한마리 칼국수, 닭볶음탕, 쭈꾸미불콩이 있었다. 우리가 시킨 쭈꾸미 불콩은 1인분에 14000원. 원래 매콤하게 나오고, 더 맵게도 가능하다고 써져있으나 그냥 드시길 추천. 딱 먹기 좋다. 원래도 좀 매콤하니 나옴. 닭갈비집이라 약간 불신하면서도 일곡동 신쭈꾸미가 너무나도 땡기지만 코로나라서 참고있었기에 일단 시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