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병원. 자주오게 되는구나... 발목 불안정성으로 정형외과 최진 원장님을 본 후부터 인식이 괜찮아진 광주 현대병원. 이번엔 방광염 증상 때문에 왔다. 사실 방광염은 비뇨기과쪽이라 비뇨기과로 가려고 맘먹고 앞에 섰는데 ㅋㅋㅋ으윽..막상 들어가려니 좀 그래. 남자쌤이고, 비뇨기과는 뭔가 남자들이 가는데라는 인식이 강해서. 여자가 비뇨기과 들어가기 참.. 쉽지 않구나ㅋㅋㅋ바로 앞까지 갔다가 포기. 남자들이 산부인과에 진료받으러 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현대병원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방광염은 내과, 산부인과에서도 진료 한다는걸 봤다. 내과 원장님들 중에 여자선생님한테 받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다들 이름이 여자 같지만 다 남자선생님이였다. 아무래도 좀 그런? 부위라 궁금한거 질문하거나 할때 여선생님이여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