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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냄비세트가 수명을 다했다.
18cm 편수냄비는 태워먹어서 복구불가여서 버리고, 20 m양수냄비로 버티고 있었다.
근데 양수냄비는 손잡이 부분까지 통주물이라서 뜨거워지고, 가볍게 라면끓여먹기도 불편했고, 슬슬 코팅이 벗겨진게 보이면서 찝찝해졌다.
우드 손잡이 편수, 양수 냄비세트
원래는 좀 더 저렴한 엘다 냄비를 사려고했다. 저렴하기도하고, 나무손잡이로 된 냄비라서 예뻣기 때문이다. 이 가격에 우드손잡이 냄비 찾기 쉽지 않다. 그래서 소문내려고 여기 올린거!ㅎㅎ 다들 몰랐지!
근데 양수냄비가 통주물이기도하고(손잡이 원함.), 나는 작은 20cm면되는데 이건 24cm라서 크다고 생각했다.
따로따로 사기에는 세트로 깔끔하고 맞추고싶었다.ㅋㅋ ㅎㅎ
해피콜 냄비세트
그래서 한참을 찾다가 결국 해피콜 냄비를 샀다.
해피콜 클래식 다이아몬드 냄비 2종 세트 편수 18cm + 양수 20cm.
깔끔한 진한 네이비색상의 강력한 내구성의 코팅력과 세척력을 갖춘 냄비다.
다이아몬드 코팅, 불소수지코팅
무게는 꽤 있는편이다.
코팅에 다이아몬드분말이 함유되어있고, 긁힘과 마모, 부식에 강한 강력한 불소수지코팅이 되어있는 냄비라고 했다.
그리고 넌스틱 기능으로 음식물이 잘 달라붙지 않고, 세척력이 우수하다고 했다.
실제로 써보니 고추장양념도 엄청 잘 떨어진다. 확실히 스테인리스 냄비들보다는 훨씬 편하다.
냄비 바깥부분은 특수 외장처리로, 열과 마모에 강한 실리카(무기질 성분)로 외장 코팅이 되어있어서 제품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쓸 수 있다고 한다.
전에 쓰던 대부분의 냄비들은 이 밑에 부분이 불에 그을린듯이 갈색으로 변색되서 지저분해 보였는데 이건 안 그럴듯하다.
냄비도 사용 설명서가 오다니 ㄷㄷ.
역시 브랜드라 이거냐ㅋㅋ
냄비 바닥이 볼록하다?
냄비 바닥이 볼록하게 올라와있는것도 있나보다. 설명서보니 인덕션 사용을 위해서라고. 정상이라는군. 내껀 안올라와있어서 패스.
냄비 세척시
설명서오면 꼭 읽어봐야 안찝찝한1인. 냄비 사용설명서도 한번 읽어봐야했다. 사실 물이 끓을때 나는 소리때문에 읽어본것도 있다.( 이건 아래에 이유 써놓음.)
그래서 처음 알게 된 사실도 있음!
냄비를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찬물에 담그면 안된다는 사실... 첨 알았네. 실온에서 식혀야하는지... 맨날 다하고 엄청 차가운물로 식히고 놔두는디...
이제는 미지근한물로 식혀야겠다. 실온에 그냥 두라는데 그건 음식물 굳어서 싫음..
인덕션 레인지용 냄비로 사용시 확인
IH냄비는 인덕션을 포함해서 가스레인지, 핫플레이트, 하이라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고, IH 표기가 없는 제품은 인덕션을 제외한 가스레인지, 핫플레이트, 하이라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3구 이상의 인덕션레인지의 경우, 화구에 인식이 되지 않을 때는 화구별로 열 감지 범위가 다르므로 가열 속도 및 인식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바닥 지름이 작은 인덕션용 냄비나 프라이팬을 인덕션 사용하는 경우, 제조사에 따라 인식이 되지 않거나, 소형전용 화구에서만 작동하는 경우가 간혹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가급적 소형 전용 화구에서 사용하고, 인식이 안되는 경우에는 교환 환불을 하라고 한다.
사용전 세척 필수
구.입.후. 제.품. 처.음. 사.용.시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이거 필수다!
혹시나 하고 한번 물티슈로 닦고 씻으려고 닦아보니,
이런 검은색 가루들이 묻어 나왔다. 꼭 세척후 사용해야함.
해피콜 다이아몬드 냄비 손잡이는 부드러운 러버코팅이라고 하는데 미끄러움 방지같은 느낌이다. 약한 세무??무튼 기름때에 미끌거리지 않는 재질.
냄비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한 편이였다.
후기들에는 가벼워요~~라고 써져있었지만 내가 들었을때는 꽤 묵직하다고 느꼈다. 이거 들고 웍질할것도 아니고 상관은 없다. 오히려 엄청 가벼웠으면 싸구려같아서 싫었을듯.
편수,양수냄비 둘 다 손잡이가 조리시에 뜨거워지지 않아서 좋다.
단, 양수냄비 썼을때 불을 크게 키우면 손잡이부분인지 탄내가 나니 주의! 그래도 그을린 자국같은건 없다.
넘침방지 스팀홀
멸치육수를 낼 때나 계란찜같은거 할때 순식간에 물이 확 넘친다.
근데 요새는 넘침방지되는 냄비가 있다는데 이것도 넘침방지 스팀홀이 있어서 국물이 넘치는 걸 방지해준댄다.
신기해 처음써봥ㅎㅎ. 아마도 뚜껑으로 냄비주변은 꽉 닫고, 손잡이쪽에 저 6개의 구멍으로 김이 나가게끔해서 넘치지 않게 해주나보다. 자세한건 동영상 참고해도 됨.
냄비뚜껑 바깥쪽에는 스팀홀이 4개가 있고 이곳으로 김이 빠져나오는 구조다.
다 맘에 드는데 한가지 의문점.
왜 뚜껑이 투명하지 않은가. 투명하면 조리과정도 잘보이고 좋았을텐데.. 오염된거 티나지 않게하려고 일부러 이랬나? 아님 빛차단하려고 썬팅한건가?ㅋㅋㄱㄱ
근데 써보니 조리과정을 보려면 거의 뚜껑을 열고 보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불편하다.ㄱㅋㅋ
환공포증걸릴정도로 펄펄 끓는다.
사실 내가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이 냄비를 사기전에 이상한 걱정을 했기 때문.
냄비가 어두워서 뭔가 조리하는 음식이 잘 안보이지는 않을까하는ㅋㅋ 이상한 걱정. 분명 가지고 있는 웍도 내부가 검은데 말이다...
무튼 음식은 잘 보인다.
넘침방지 스팀홀로 스팀이 나오고, 냄비 가에 부분은 김이 세지 않는다. IH냄비라고 하는걸 보니 안쪽은 진공??상태가 되나보다.
해피콜냄비 딱딱소리
처음 쓰는데 무섭게 뚜껑에서 딱 타다닥 소리가 주기적으로 난다. 혹시나 저 뚜껑이 파손될까봐 무서워서 동영상을 찍어놨다. 하나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편수냄비, 양수냄비 두개다 이래서 무서움...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남겼다. 확답을 듣기 위해..
딱 타닥 소리는 다행이 불량은 아니고, 초기 사용시 손잡이 부분 소재가 백그라이드 소재로 되어있어서 수축과 팽창으로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소리가 난다고 했다. 몇번 사용하면 차츰 소리가 없어진다고 하니 좀 더 써봐야겠다.
<전체적인 총평 및 사용후기>
매우 만족이다!
손잡이가 뜨거워지지 않고, 냄비도 국 끓이고 부으면 냄비 누가 씻어놓은것마냥 깨끗하다.
그리고, 기존에 쓰던 양수냄비는 통주물이여서 가열하면 손잡이가 뜨거워져서 냄비장갑 필수였는데,
이건 양수냄비 손잡이가 따로 되어있는 구조라 뜨거워지지 않아서 카레같은거 할때, 야채 볶고 하는게 더 편해졌다.
****몇 달 써 본 후 추가하는 후기****
넘침방지 스팀홀이 진짜진짜 편하다. 국 끓일때 멸치랑 마늘 넣고 육수를 자주 내는데 깜빡하고 뚜껑 닫아놓고 뭐하다보면 원래 쓰는 냄비들은 죄다 넘쳐서 가스렌지 불이 꺼져버리고는 했는데, 해피콜 냄비로 바꾸고 나서는 안넘치니까 너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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