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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후문 맛집 '로니로티' 세트메뉴 2번 후기. 역시 가성비 갑 맛집! (내돈내산)

볼딱지공주♡ 2022. 9. 28. 06:45

역시 거의 10년 된 전대후문 맛집.
로니로티

로니로티 세트메뉴 2번

두둥.
스포샷.

로니로티 메뉴판

원래는 전대후문 삼일집으로 고기를 먹으러 갔다.

띠로리~~ 대기가 있길래 로니로티로~~~
실은 지나가다 세트메뉴에  홀려서 들어갔다.

로니로티 세트메뉴 2번

로니로티 세트메뉴

우리는 로니로티 세트 2번.
목살 스테이크 + 삼겹살 필라프 + 쉬림프 로제 파스타 + 블루 레몬 에이드.
이 모든 게 35,500원.

로니 로티 블루레몬에이드

로니로티 블루레몬에이드

먼저 나온 블루레몬에이드.
음. 이건 그냥 ㅋㅋ 불량식품 맛~~

로니로티 쉬림프 로제 파스타.

로니로티 쉬림프 로제 파스타.

로니로티 쉬림프 로제 파스타.

위에 올려진 치즈까지 별미다.
새우는 6마리가 들어있고, 쪼끄만 허접한 새우가 아니라서 더 좋다.

꾸덕꾸덕 로제 소스에~ 면발도 내가 좋아하는 삶기다. 간혹 가다가 롤링 파스타처럼 너무 꼬들꼬들한 파스타면은 싫다.

 

로니로티 쉬림프 로제 파스타.

마지막 한입까지 놓치지 않았던 쉬림프 로제 파스타.

로니로티 삼겹살 필라프

로니로티 삼겹살 필라프

삼겹살 필라프.
이건 나는 그냥 그랬는데, 남친몬은 로제 파스타보다 이걸 더 잘 먹었다.

역시.. 소스충인 나는 꾸덕꾸덕 파스타를 더 좋아했고,  뭐든 소스를 조금만 찍어먹는 남친몬은 건조한 필라프를 잘 먹었다.

로니로티 목살 스테이크.

로니로티 목살스테이크.

호불호 없는 목살 스테이크.
옆에 샐러드가 별미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면 진짜 가성비 갑이다.
촉촉하게 잘 구워져서  나와서, 먹기 편하다.

결 반대 방향으로 쓱싹쓱싹~
역시 맛있엉!

초. 토. 화

2명이서 다 먹어치웠다.ㅎㅎ
로니로티는 고급진 맛이라기 보단, 어디서든 자주 보는 메뉴에서, 기본 맛에 충실한 가성비 맛집이다.

가볍게 부담 없이 가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