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비고리조트' 완벽한 오션뷰 펜션. 리게로 403후기 (ft.전 객실 배치도)

광고 아님. 내돈내산

우리가 묵은 여수 펜션 비고리조트 리게로 404?403호 둘 중 하나.

어떤 후기에 하수도 역류하는 냄새가 나는 단점이 있다고 한 것을 보았는데, 전화로 문의 해 본 결과 공사 끝 마친 상태라서 지금은 문제 없다고 했다.

실제로도 냄새같은건 나지 않았다.

작년 8월 29일에 방문했는데 사진첩 보다가 한번 써본다.

한 여름에 갔던 터라 날씨가 흐려서 차라리 시원해서 좋다고 했던 게 기억난다.

리조트 뒤쪽에 주차하고 앞으로 돌아오면 이렇게 예쁜 관리동 카페와 우리가 묵을 리게로 펜션 호실이 보인다.

여수 펜션 찾으면서 알게 됐는데, 여수에 예쁜 리조트 펜션이 꽤나 많은것 같다.
근데 좋은 펜션은 거의 예약이 다 차 있음;;
우린 늦게 예약한 것 치고는 괜찮은 곳을 잘 골랐다.

비고리조트는 따로 카페도 운영하는듯. 여수 오션뷰 카페 찾는다면 여기도 추천.

카페에서 바다가 보이고, 수영장도 보여서 뷰가 너무 예뻤는데,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는 이용이 안됐다ㅜ.

근데 수영하고, 친구 브라이덜샤워 해주느라 바빠서 카페 갈 시간도 없긴 했다. ㅋㅋ

수영장에서 찍은 우리 객실.
비고 리조트 바로 뒤에는 여수 호텔 jcs가 있다.
저기 갈까 했는데 에어컨 있는 곳에서 바비큐를 하고 싶어서 비고 리조트로!
jcs 호텔도 전 객실 오션뷰라고 본 거 같다.

비고리조트 리게로 객실에 들어와서 보이는 창 밖 풍경은 이렇다.
여기는 부엌? 겸 바비큐 할 수 있는 곳인데, 냉장고랑 바베큐 그릴, 그리고 에어컨이 있다!.

친구들이랑 여수펜션 고르면서, 비고리조트를 선택 한 이유가 바로 이 바비큐 공간에 에어컨이 있어서다ㅋㅋㅋ. 침실에도 따로 에어컨 있음.
고로 에어컨 2개가 설치되어 있는 샘이다.

바비큐 공간과, 침실은 큰 문으로 분리가 돼서 침실에 고기 냄새 베일 걱정도 안 해도 된다.

바베큐장 창문을 이렇게 옆으로 다 밀어버리고, 뷰도 보고 사진도 예쁘게 찍을 수 있다.

우린 여기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
체크인 했을때는 흐렸지만 서서히 구름이 걷히면서 화창해져서 엄청 예뻤다.

예뽀~~ 화창해지는 중

입실시간은 거의 역광인데, 역광이라고 포기하지 말고 일단 찍어!

어쩌다 분위기 있는 사진을 요렇게 건질 수 있다.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날씨가 화창해져서 오션뷰가 엄청 예쁘게 보인다.

날씨 좋아져서 객실에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요롷게 되어있는데 참고하시길. 방이 환해서 기분도 좋고, 사진도 잘 나온다.
사진 그대로였다.

비고리조트 펜션 수영장.

비고리조트 아르볼 객실은 자쿠지가 있고, 이슬라, 올라, 씨엘로는 개별 수영장이 있는 객실도 있어서 수영장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우리가 갔을 때는 한 세 팀 정도 이용하고 있었고, 마지막에 남아서 사진도 찍고 그랬다.ㅎㅎ

물이 따뜻해서 놀기 좋다 ㅎㅎ

친구들이랑 사진도 찍었으나 프라이버시를 위해ㅋㅋㅋ..
올리지는 않았지만 여기서 사진 되게 많이 찍어서 간직 중.

비고 리조트 객실 야경ㅎㅎ. 수영장 색이랑,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분위기 있고 예쁘다.
리조트 뒤에 해변가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있다고 했다. 우리는 바빠서 못갔지만 다른분들은 가보시기를.

바비큐 공간은 이렇게 되어있다. 위에 잘 보면 에어컨이 보인다. 창문닫고, 방쪽 창문도 닫고, 고기 구워먹으면 꿀!! 에어컨 틀어놓고 먹을 수 있어서 8월 한여름에 쾌적한 바비큐를 즐겼다.
이게 제일 좋음. ㅎㅎ 벌레 걱정도 없고, 단체 바베큐장도 불편해서 싫은데, 여긴 개별 바비큐에, 에어컨!!!! 귯귯귯
냉장고도 두 개나 된다. 신기.

요건 비고 리조트 객실 내에 있는 바비큐 그릴. 바베큐비용 지불하면 쓸 수 있다.
누가 비싼 거라고 리뷰한 걸 본 적이 있는데 까막눈인 나는 잘 몰라~

숯불이 아니라서 연기가 덜 나고 쾌적했다.
대신 조개는 좀 늦게 구워졌다. 고기는 잘 구워짐.

조개구이세트, 소고기, 삼겹살 3가지를 사왔는데ㅋㅋㄱㅋ우리는 역시나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다.
싼게 제일 맛있다는...
저 바지락과 홍합은 많아서 먹지도 못함.ㅋㅋㅋㄱ라면에 넣어서 끓여먹을걸!!

유일하게 찍은 객실 사진.

퇴실 전에 정리하면서 후다닥 찍은 사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저 탁자 치우고 꼭 같이 사진 찍기를.
두고두고 보게 되고 좋았다.

이건 비고 리조트 전 객실 배치도다.

우리 객실이였던 리게로는 노란색 동그라미로 된 곳이었다.
둘 중 하나인데 기억이.. ㅎㅎ
차피 방 구조는 똑같다.

아르볼이랑 리게로 차이점은 자쿠지가 있느냐 없느냐고, 방 크기는 같다고 했다.

우리는 자쿠지는 필요 없어서 리게로로 했는데 엄청 잘한 선택.
자쿠지 절대 안 썼을 듯 ㅋㅋ시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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