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아얄라몰 크랩 맛집
남친몬이 세부 가면 꼭 먹고싶다고 한 크랩 먹기 대 탐험~ 다행히 아얄라몰에 있는 '씨푸드 아일랜드'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왔다.
아얄라몰 귀염둥이 문지기
세부 귀염둥이 문지기 래브라도 리트리버 또 보기!
너무 넓어서 다 볼 수 없었던 아얄라몰
흐... 다른 나라 백화점은 뭐가 뭔지 몰라서 쇼핑이 쉽지 않았다. 아디다스 있어서 봤는데, 싼 편은 아니였다.
아얄라몰 5층 푸드코너
아얄라몰 4층인가 5츠에 가면 이렇게 루프탑에 식당들이 나란히 있다.
맨 끝에 있는 씨푸드 아일랜드
헤매다가 씨푸드 아일랜드 도착!
밖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더웟!!
야경은 덤!
세부 시내의 야경까지 볼 수 있어서 분위기 너무 좋다. 신나 신나~
씨푸드 아일랜드 메뉴판
씨푸드 아일랜드는 메뉴가 엄청~많다.
안에 들어가서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한국어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우리가 시킨 크랩
크랩들의 종류는 12가지.
버터진저크랩, 블랙 페퍼 크랩, 타이칠리 크랩, 딥 프라이드크랩? 등등..
남친몬이 크랩 먹겠다고 노래를 불렀기에 맛을 고르는 특권을 줌ㅋㅋ 타이 칠리 크랩 선택!
크림 소스 가리비
크림소스 가리비구이도 시키고~
한국어 메뉴판에 돼지고기 파스타라고 써져있어서 시켰던 pancit chorizo cebu.
크랩 고르기!
크랩을 고르면 크기는 우리가 고른다! 그램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대게나 킹크랩 먹을때와 같음.ㅋㅋ
크랩 가격
크랩 가격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숫게는 100그램당 298페소.
암게는 100그램당 310페소.
무게 재기
우리가 고른 게는 약 700그램!
숫게였다. 맞나?ㅋㅋ 배 모양이 숫게가 맞다.
저렇게 해서 2,026페소.
메뉴 총 가격 2,999페소
우리가 시킨 타이칠리크랩, 돼지고기 국수, 크림소스 가리비가 나왔다.
남자 손 보다 큼!
아까 고른 게가 요리되서 나왔당.
게가 꽤 큰데, 사진에 너무 작게 보여서 손을 대보라고 했다.
흠.. 비주얼은 지저분해 보이지만, 그래도 맛있다.
이 집게가 오동통한데, 한번 먹어볼만 하다.
헤에~ 살 좀 봐아아~
세부 돼지고기 파스타 370페소
튀긴 삼겹살이 올라간 세부 현지식 볶음면인듯.
이거 맛있다.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음식이고, 그렇다고 향신료 같은건 없어서 거부감 전혀 없다.
너무 맛있는데, 빨리 불어버린다.ㅜㅜ
접시에 안 덜어주고, 뜨거운 팬 채로 줘서 그런듯하다.
너무 아까워서 주인한테 말해주고 싶을정도였다.
'너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오래 먹고싶은데.. 팬이 뜨거워서 빨리불어ㅜㅜ'라고.
치즈 크림소스 가리비구이 318페소
크림 소스와 함께 치즈에 구워진 가리비구이.
완전 맛있으니 꼭꼭 먹기!
망고주스 한잔 115페소
아.. 근데 망고주스 먹는 것 보다 그냥 망고 파냐고 물어보기! 망고주스는 미지근하게 주니까 사실 갈증해소에 도움이 안됐다. ㅋㅋ
석부 가서 한번 먹어보는걸로 족해.
산미구엘 애플 1병에 85페소
산미구엘 애플! 안 파는 곳도 꽤 있으니까 있는 가게에서 엄청 먹기.ㅋㅋ 아!! 왜 한병씩만 먹은거야ㅜ
한국 와서 산미구엘 애플 무새가 됐음.
한국에서 아무리 찾아 봐도 애플 맛은 없다. 쟁여오던지 배에 전부 담고 오시길!ㅋㅋ
블로그에 하도 산미구엘 애플을 찬양하길래 ' 너무 오바하네 ㅋ ' 했는데...ㅋㅋㄱㅋㄱㄱ나도 찬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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