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분위기 좋은 카페 '까사델 커피뜨레'

까사델 2호점 분위기 Good!

까사델 커피뜨레

까사델 2호점!
주소 : 광주 동구 동계천로 87.
영업시간 : 14:00 - 23:00
휴무일 : 수, 목

까사델 커피뜨레 주차

까사델 2호점은 좁은 골목 속에 숨어있어서 그냥 골목 옆에 주차를 해도 되고, 근처에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을 이용해도 된다.

 

까사델 1호점처럼 간판도 없이 자주색 문 속에 숨어있다.

까사델 1호점과 같은 자주색 문!
간판도 없이 운영하는 자신감 무엇.

커튼 방에서도 입구 찾아 더듬더듬

자주색 문을 열고 들어가도 또 입구를 찾아 커튼을 더듬더듬 ㅋㅋㅋㅋ
여러분 입구는 오른쪽 벽면에 숨어 있어요.
오른쪽 벽 앞쪽을 밀면 됩니다.

광주 분위기 좋은 카페 '까사델 커피뜨레'

낮 시간대에 방문해서 창문이 열려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두운 분위기다.
사진은 좀 밝게 찍힌 편.
조명이 느낌 있어서 데이트하기 좋다.
이날 약간 피부가 신경 쓰였는데 조명이 어두워서 신경이 안 쓰였달까ㅎㅎㅎ

라운지 바 형태의 좌석도 있다.

다음엔 바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 내리는 거 직접 보면서 먹어봐야징~

 

까사델 커피 1호점과 또 다른 분위기

테이블은 몇 개 없다.

주말에 사람 붐비면 대기해야 할 수도.

개인적으로 1호점은 낮에 가면 밝은 분위기인데, 2호점은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분위기가 더 맘에 든다.

데이트 장소로는 1호 점보다 2호점 까사델 커피뜨레를 추천한다.
의자도 더 편하다.

느낌 있는 대리석 테이블 탐났다.

 

까사델 커피뜨레 메뉴판

블랙 싱글 아이스, 로쏘 재스민(알코올 추가), 티라미수를 주문했다.

로쏘 자스민은 주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상큼 달콤한 주스인데 알코올을 추가하면 시트러스계 위스키를 추가해 준다고 해서 알콜을 추가해서 시켰다.

블랙 싱글 아이스, 로쏘 자스민(알콜 추가),

티라미수

정갈하게 나왔다.

로쏘 자스민 주스 느낌 있네.

 

아메리카노 블랙 싱글. 7000원

맛은?

남친몬이 비유하기를 소고기 장조림에 물을 타서 밍밍한 느낌이 난다고 했다. 근데 맛있다고. ㅋㅋㅋ 진하고 쌉싸름한 커피를 원한다면 비추다.

그리고 다른 스페셜 커피 메뉴도 있었는데, 메뉴판을 못 찍었다.
가격은 15000원대에 3가지 정도가 있었다.
먹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산미가 있는 커피라고 설명해 주셨다. 근데 가격대가 좀... 1호점은 이 정도는 아니라구.. 라떼류가 아닌 아메리카노 자체를 원두를 선택해서 맛보고 싶다면 까사델 1호점이 나은 듯하다.

개인적으로 까사델은 돌체라떼가 맛있다는!

로쏘 자스민(9000원)에 알코올 추가.

17000원

원래 돌체라떼를 먹으려 했지만, 안 먹어 본 메뉴가 있어서 도전!
로쏘 자스민.
주스라고 했다.
시중에서 파는 거 대충 섞은 맛이면 어쩌나 했는데 오호~~ 그렇지 않다. 좀 색다르다. 맛있다.
매실차나 수정과 느낌인데, 베리류와 시트러스가 섞여서 상콤 달콤한 맛이 난다.

알코올을 추가하면 위스키를 살짝 섞어준다.
술맛 나는 건 싫지만 맛있는 술은 좋아하기에 추가해봤는데, 술맛이 거의 안 나고 맛은 있어서 좋다.
취기가 돌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느낌 있는 주스 마시는 느낌.

그런데 알코올추가에 0.8 추가라고 써져서 9800 원인줄 알았더니, 영수증에 17000원이 찍혀있다.
포스팅하다 보니 알게 됐다는ㅋㅋㅋ
0.8이 8000원이라는 뜻이라는 건가? 뭐야 위에 가격표 표시랑 다르잖아 그럼!!

흠~~ 아주 맛있었기 때문에 알콜은 추가 안 하고 다시 먹을 의향 있음.
알코올추가 너무 비싸.

티라미수 8000원.

까사델 커피뜨레는 디저트가 참... 창렬이다. 다른 곳보다 비싼데 크기도 쥐똥만 한 티라미수를 줬다.
다른 디저트는 치즈에 스틱과자 찍어먹는 건데, 이것도 좀... 디저트에 신경 좀 썼으면..

모든 비용은 분위기 값이다.ㅋㅋㅋㅋ
역시 까사델은 돌체라떼인가.

요고요고 참 맛있었다 그래도. 따라먹는 재미도 있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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