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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맛집?]연안식당 순한꼬막비빔밥, 얼큰해물뚝배기 솔직후기.내돈내산.

볼딱지공주♡ 2021. 7. 20. 15:40

맛집? 이라고까지는 할수없고, 한번쯤 같은식단에 질린분들이 먹으러가기 좋다. 맛없지 않음.
솔직 후기 시작!

꼬막비빔밥을 먹으러 집앞 연안식당에 갔다.

연안식당 내부는 깔끔한편.

뚝배기 꼬막비빔밥도 있었지만 더워죽겠는데 웬... 그냥 일반 꼬막비빔밥을 먹기로했다.

연안식당 메뉴판. 여기서 꼬막비빔밥, 순한꼬막비빔밥, 얼큰해물뚝배기, 꽃게살비빔밥. 이렇게 4가지를 먹어봤다.
연안식당 꼬막비빔밥과 순한꼬막비빔밥의 차이는 고춧가루의 유무차이 인데 저번에 일반 빨간양념 꼬막비빔밥 먹었을때 우리한테는 간이 좀 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순한꼬막비빔밥으로 시켰다.
연안식당 순한꼬막비빔밥은 흰색임. 참기름 양념. 일반은 빨간양념.

 

반찬이 5가지로, 김, 열무김치, 콩나물무침, 미역줄기, 간장게장이 나온다. 전부 맛이 괜찮다. ㅎㅎ간장게장 다 먹어버렸지롱.

얼큰해물뚝배기! 얼큰하니 괜찮다. 않에 들어있는 낙지가 부드러워서 특히 좋았다. 질긴건 다뱉는데 엄청부드러웠다.
좀 아쉬운점은 좋은 바지락을 쓰는게 아니라는점? 일반 마트에서 파는 껍데기는 큰데 알맹이는 엄청 작은 바지락을 쓴다.ㅜ 가리비는 맛있었다. 미더덕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미더덕의 쿰쿰시원한 맛이 베여서 깔끔하진 않았다.
그래도 뭐 먹을만하다.

 

연안식당 순한꼬막비빔밥 시키길 잘했다.
짜지도 않고 고소하니 깔끔하게 잘먹었다. 중간중간 부추와, 고추도 씹혀서 맛이 심심하지 않다. 그리고 옆에 초장도 있으니 심심하면 초장 넣어 비벼 먹어도 맛있다.

매번 비슷한 음식에 질린분들 한번쯤 방문할만하다.
이상 내돈내산 연안식당 솔직후기 끝!

연안식당 꽃게살비빔밥, 꼬막비빔밥 후기는 아래에 써놨어용.
https://m.blog.naver.com/hyewoen7/221544771445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꽃게살비빔밥(ft.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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