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에서 셔틀열차에서 내려서
srt를 타러가기까지의 이동거리 및 시간
광주역에서 송정역으로 오는 셔틀열차에서 내리면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타고 올라가기.
다 올라왔으면 바로 왼쪽으로 눈을 돌리시오.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이는 기다란 통로.
광주 송정역은 역 안이 별로 복잡하지 않아서 이건 편하다.
쭉 직진하면 9,10 목포 나주 방면 KTX, SRT 타는 곳이 있다.
서울, 용산, 수서, 익산 방면 KTX, SRT 타는 곳은 맨 끝 11,12 통로다.
참고로 내려가는 계단은 에스컬레이터가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셔틀열차에서 내려서 설렁설렁 걸어오면 약 3분 정도가 걸린다. 길만 알고 있으면 5분 간격으로 환승은 가능. 다만, 심장이 엄청 뛰겠지.
내려오면 간단한 음료나 과자를 살 수 있는 자판기가 구비되어 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고, 안에 인형 뽑기도 있음. 5천 원짜리 캐릭터 인형 뽑기. 애기들을 타깃으로 한듯하다.
내가 탄 광주 송정 - 수서역 SRT.
4호차 특유의 얇은 목베개. 뭐 이것 때문에 4호차 탄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듯싶다. 거의 있으나 마나랄까? 너무 얇아.
나도 머리 베개 때문에 4호차를 선택하긴 했는데, 여기가 사회적 약자 호차라고...
나는 다시는 안탈 것 같다.
아저씨들이 옆 뒤로 나있는데, 뒤에 아저씨는 내 팔걸이에 발 올리고 자고, 발 냄새나고, 코 곤다..
옆에 떨어진 좌석에 있는 아저씨는 소리 켜놓고 TV 본다..
SRT 좌석 앞에 있는 간이 탁자. 여기서 블로그 질 중 ㅎㅎ.
있으나 마나 한 발받침. 버스 좌석처럼 고정되는 게 아니라 힘 안 주면 올라감. 저기에 발 올리는 게 더 불편했다.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면서 가기 편한데, 내 자리만 그런 것인가.. 왜 됐다 안됐다 하는가?
SRT와이파이 되나? 된다.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되면 어떤 역에 정차했을 때 연결하면 연결 잘 됨.
오늘 탄 SRT는 발 냄새가 오지게 났다. 나만 예민한가? 했는데 다른 누군가도 그렇게 느낀 듯.
승무원한테 말했는지 환기시스템을 가동해줬다. 그러니까 좀 나아졌다. 참지 말고 얘기하시길.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 가는 셔틀열차 시간표, 환승시 이동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