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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코로나검사 후기] 대기 2시간... 추워죽는줄! 결과는 언제?

볼딱지공주♡ 2022. 1. 14. 02:55

1.코로나검사 하게된 경위

도서관에 확진자 나왔는데.. 하필 같은층이랜다.
그래서 방송으로 소독해야된다고 급 쫓겨났다.
방문자가 다녀간 날이랑 겹쳐서 그냥 확진자 동선 겹쳤다는 문자도 안왔는데 바로 보건소 감.

 

2. 북구보건소, 광주시청 선별진료소 코로나 진료시간.

북구보건소 4시 53분에 갔는데도 진료끝났다고 시청으로 가라고 안내함.
5시까지라고 써놨는데도. 무튼 안됨.
시청은 9시까지라고 시청으로 가서 검사받으라고 함.
아마 대기자는 5시 가깝게 받고 6시까지 검사마치는듯 ㅜㅜ. 가니까 차들이 엄청 막힘.
그래서 광주시청으로 감.
광주시청 가봤더니 10시까지라고는 써져있었음.

 

3. 광주 시청 코로나 선별진료소

출처 https://m.blog.naver.com/aphrodite206/222617728283

네이버블로그 후기보니까 광주시청 선별진료소 대기줄 완전 없고, 텅텅 비어있는 사진만 보여서 후기씀.

빨간줄처럼 저렇게 줄 서있음.

나는 2022년 01월 13일 17:40분 방문자임.
대기시간 2시간 걸림. 끝나니까 19:40분이였음.
거짓말 좀 보태서 거의 천명이 대기하고 있었음.
블로그에 보이는 그 시청 광장에 비어있는 부분 없이 전부 줄 서있음.
물론 간격 띄어서.

4. 선별진료후기

출처 : https://m.blog.naver.com/azzzz6655/222621071505

대기줄은 엄청길었지만, 검사는 후딱끝남.
얇고 잘휘는 면봉으로 코를 엄청 깊숙히 쑤신다. 기분나쁜 느낌에 으으으으으으~~~~!! 이랬음.
순식간에 끝나고, 끝나면 마치 코피날때의 그 냄새가 남.
그래서 이거 코피나는거 아니여? 이랬더니 거기 관리자가 저얼대~ 안납니다^^함. ;;

5. 광주 시청 코로나 검사 팁

- 눈보라 치는날 2시간동안 대기를 하다보니, 문자도 안왔는데 무조건 당일에 검사하겠다고 추운날 대기하는 것보다는 그냥 혼자 자가격리하고 다음날 가까운 보건소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 뭐 보건소도 주차장에서 하는듯 했으나... 시청보다는 안춥지않을까?.... 무튼 보건소에서 이렇게 대기 많이 한다고는 못들어봤는데ㅜ. 아닌가 요새 광주 코로나 심해져서 이런가.

- 야외에서 대기함. 천막하나 없음. 개 추움.
핫팩하나씩 나눠주긴 함. 내가 갔던날의 아주 눈보라가 휘날렸음.

- 롱패딩 필수.

- 휴대폰 배터리 빵빵. 폰꺼져서 쓸쓸히 2시간을 멍때림.ㅜㅜ 거기 전자검진서 폰으로 미리 작성해야하는데 그것도 앞사람 폰 빌림...ㅜㅜ

-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있는 가족들은 줄 서있으면 어느정도 앞줄되면 미리 담당자가 데려감.

- 마감시간 여유두고 방문하시길. 안그러면 헛걸음 하실 수도.. 내가 그랬음.

- 보건소 5시까지라고 써져있는데 4:53분에 갔더니 끝났다고 시청으로 가라했음.

6. 검사결과 및 자가격리.

안내문에 검사결과 나올때까지 자가격리 해야한다고 안내한다.


검사결과는 다음날 오전9시에 나왔다!
엄청 빠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