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 유유샤브] 광주 샤브샤브 맛집인가?ㅎㅎ 괜찮음.

샤브샤브가 먹고싶어서 남친몬을 꼬셔서 거의 억지로 데려온 수완지구 유유샤브.

크리스마스 전날이라 트리장식을 에쁘게 꾸며놨다.

 

주방은 오픈주방이라 깨끗하고 안심됨.

 

유유샤브에는 기본샤브랑 유유샤브가 있는데 차이는 새우랑 오뎅꼬지의 유무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유유 샤브 14000원 짜리 2인분을 주문했다. 

고기종류는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소고기로 주문했다.

사케도 파는듯 하고, 오~ 한라산이 있네. 근데 한라산은 17도가 딱 깔끔하니 좋다.

21도는 안먹어봐서 모르게쒕~

유유샤브는 1인 1메뉴를 원칙으로 한다고 함.

 

좀 기다리니 나온 유유샤브.

버섯, 숙주, 양배추, 배추, 청경채, 유부, 새우꼬지, 오뎅꼬지, 소고기, 단호박이 있다. 

이게 2인분 양이다.

처음엔 양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죽까지 먹으니 배가 부르다.

이건 따로 시킨 문어 가라아케 7000원.

어니언소스?에 찍어먹으라고 같이 나온다.

솔직히 양은 완전 창렬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또 맛있기는 하네~

식탁앞에 벽에 먹는 샤브샤브 먹는 방법이 써져있다.

 

 

 

이만큼을 넣고도 

이정도가 남았다. 근데 은근히 별로 먹을건 없다.

수제 타래소스라고 간장에 계란노른자를 섞어서 만든 소스인데 여기에다 샤브샤브를 찍어먹는거다.

마지막으로 해준 유유샤브 죽. 샤브향에서 해주는 죽보다 좀 싱거운 감이 있다.

양이 적다고 생각했지만, 죽까지는 다 못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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