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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펜 앵클부츠 추천 / 와이드 스퀘어 앵클부츠 6.0 MITW79W07 리뷰

볼딱지공주♡ 2021. 11. 6. 08:54

<와이드 스퀘어 앵클부츠 6.0 MITW79W07>

앵클부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엔 슈펜에서 사봤당
슈펜에서 웬일로 괜찮은 신발이 하나 나왔기 때문.
슈펜은 아~주 가끔씩 최애가 되어줄 신발을 내놓곤 한다. 그게 바로 지금이다.

내가 산건 슈펜 와이드 스퀘어 앵클부츠 6.0 MITW79W07


<슈펜 앵클부츠 사이즈 팁>

슈펜 앵클부츠는 사이즈가 10단위라서 고르기 엄청 애매했다.
허나.. 나는 240을 샀다.
사기전엔 230이랑 240중에 사이즈 고민 엄청했자만 신어보니 230샀으면 절대 못 신었겠구나 싶다.
230은 너무 꽉 끼는 느낌이 강했고, 240사이즈는 두꺼운 양말신고도 야악간 여유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엔 무조건 발편한걸로 사보자는 결심을 하고 240 삼.
몇번 신고 나가보니... 230샀으면 발목부터 다리까지 피가 안통했을거라는.. 거기서 잠깐 신었을때 엄청 꽉껴서 지퍼도 겨우올라갔지만 발바닥부분은 전체적으로 편해서 개의치 않았었다.
근데 역시... 신고다녀보니 240사길 천만다행.

 

<슈펜 앵클부츠 착화감 후기>

일단 요 슈펜 앵클부츠를 고른 결정적 이유는 바로! 스퀘어 모양이라서다.
요새 거의 스틸레토모양으로 나와서 발가락들이 아주 따닥따닥 붙어서 중심도 못잡고 발바닥 검나 아프게하는 신발들이 유행했다ㅡㅡ.

그러다 슬슬 스퀘어모양 신발이 나오기 시작.

약간 굽이 있어도 앞코가 네모모양이면, 발가락들이 편안하게 펼쳐져서 서있을 수 있다. 그래서 부츠 굽이 높아도 걸어다닐때 발바닥이 아프지 않다.

이 슈펜 앵클부츠가 그랬다. 다른거 신어봤는데 얘가 제일 발가락들을 자유롭게 해줬다. 굽이 6cm라서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편함.

나는 발목을 딱 붙어서 잡아주는 앵클부츠는 처음 신어본다. 보가에서 산 앵클부츠 2개를 실패하고, 당근으로 보내버렸기 때문.

얘를 밖에 신고 나가보니 앵클부츠는 발목부분이 너무 꽉 끼는건 안좋은거구나 싶었다.

매장에서 잠깐 신어볼때는 발목도 꽉잡아주고, 발목 삐거나 하는거 방지해주고 좋겠다 싶었는데
그걱 중요한게 아니다. 피가 안통한다.

오래 밖에서 신고 다니면 다른곳은 다 안아픈데 유독 발목부터 정강이쪽이 뻐근하다. 앵클부츠가 발목부분을 꽉 잡은 상태로 걷고, 앉아있다보니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지 어쩐지 약간 담? 걸린 느낌이 들어서 카페같은곳에서는 지퍼를 내리고 있어야한다. ㅋㅋ 발목부분이 부드러운재질을 사면 이렇지 않을듯 싶다.



뭐 그래두 맘에든다 ㅎㅎ 아무데나 막 신고 다니기 딱 좋음. 그리고, 스틸레토모양 신으면 항상 아픈 그그 발바닥부분이 안아프다ㅜㅜ 그것만으로도 어디니.

요건 같은 라인의 무늬있는 제품이당. 참고하시길~

2021.09.09 - [리뷰/제품리뷰] - 무신사 몰링블링 슬리퍼 lara m2002 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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