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꾸미기&다이소 꿀팁

[다이소 추천템 & 비추천템] 에그타이머, 타이머, 스톱워치, 사과커터칼, 얼음트레이, 다시팩, 매직스펀지 후기.

볼딱지공주♡ 2022. 5. 14. 06:50

병원 갔다가 들리는 다이소.
직영점이라서 물건이 아주 많다.

와인 오프너들도 있고, 내가 산 멀티 오프너도 있다. 저건 거의 쓰레기 돈 주고 산 셈.

요즘 오로라 와인잔이 유행이던데 역시나 유행에 민감한 다이소. 오로라 와인잔까지 들어왔다.
하나 사고 싶지만 보관하기 까다로워서 참는다!

전에 공부할 때 쓸 스톱워치를 거의 12000 원주고 샀었는데.. 사면서 이게 이렇게 비싼가 싶었는데 다이소에 엄청 많구먼.
주방 타이머도 있다.
귀여운 미키마우스 디자인 커튼도 있다.

다이소 조리도구 통. 자기로 되어있어서 엄청 무겁다. 그래서 쓰러질 일은 없을 듯싶다.
지금 내가 쓰는 것은 플라스틱이라 뭐에 걸리면 자꾸 픽픽 쓰러져서 내 화를 돋우지.

좀만 더 거슬리면 바꿀 듯싶지만 아직은 참고 있다. 이사 갈 때 짐이야 짐!!!!

ㅋㅋㅋㅋㅋ 음 아주 잡스러운 것들을 여러 개 사 왔다.

이거 사지 마
다이소 실리콘 얼음틀

다이소 얼음틀. 실리콘 얼음틀인데 이거 사지 마세요.

종류 많은데 이건 안에 동그란 구멍으로 물 붓기만 하면 알아서 맞춰진다고 해서 3천 원이나 주고 샀는데... 물 콸콸 부으면 넘쳐서 천천히 따라야 함. 그리고 얼음도 잘 안 빠짐. 절대 사지 마세요.

다른 거 밑에 특정 부분만 실리콘으로 된 두 줄짜리 얼음틀 사세요.

이거 개 추천
릴 타입 충전기

이건 릴 타입 충전기. 한번 쭉 잡아당기면 길어지고, 한번 더 당기면 짧게 정리된다.
보조배터리 충전 케이블이 너무 짧아서 불편해서 충전 케이블 찾다가 득템.
색도 연핑크라 너무 귀엽고, 가방 안에서도 정리되어있어서 좋다. 완전 추천. 고속 충전 가능!

다이소 실리콘 밥주걱. 원래 쓰던 흰색 플라스틱 주걱들이 코팅이 벗겨져서 샀다. 오돌토돌 엠보싱이 없어서 오히려 씻기 편하다. 그리고 전에 쓰던 것보다 부드러운 재질이라 밥솥을 세게 긁어도 상처 안 날듯.

이건 잡곡 저장용기. 이번에 건강을 위해 산 가바현미가루를 넣어놓으려고 샀다. 우유에 타 먹을 때 숟가락 안 쓰고 그냥 부어서 먹고 싶어서 사봄. 근데 어차피 숟가락으로 저어주긴 해야 함... 그래도 뚜껑 열고 닫고 안 하고, 붓기만 하면 돼서 편해.

내 흰 운동화를 말끔하게 닦아준 매직 스펀지. 최고다. 규조토 발매트도 엄청 깨끗하게 닦을 수 있음.
후기는 아래에 포스팅해놓았다.

2022.05.11 - [리뷰/직접 써 본 다이소 추천 템] - 다이소 매직 스펀지로 흰 운동화 닦아보기! 짱인데?

다이소 매직스펀지로 흰 운동화 닦아보기! 짱인데?

완전 신기한 걸 발견했다. 다이소 매직스펀지. 그냥 규조토 발매트 잘 닦인다고 해서 사왔었다. 결과는 아주 굿. 엄청 새하얗게 닦아졌다. 그러다가 설마 내 흰 운동화도 닦일까? 하고 라코스테

solgichan.tistory.com

요건 계란 타이머. 어디서 다이소 추천 템이라는 거 보고 사 와봤다. 호호 반숙을 손쉽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사 왔는데.

일단, 이렇게 시간 차이로 색이 변해서 완숙 반숙을 구별할 수 있다.
근데 냄새가 좀 난다. 레진 특유의 냄새인데 2번 정도 사용하면 사라진다고.
하지만, 한번 맡아버린 이상 뭔가 찝찝해서 사용 안 하는 중.

설명서에는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었다거나, 끓는 물에 사용 가능하다고 써져있기는 하지만... 과연 1000원짜리 만들면서 그런 정성을 쏟았을까라는 의구심에 괜스레 사용 안 하는 중.